2022-05-25 16:13:00
819마력 출력 예상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에보' PHEV 탑재해 올해 출시 예정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량을 두 배 이상 늘린 '우루스(Urus)'가 이제 첫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다.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우루스 에보'(이름 미확정)의 프로토타입 테스트 주행 사진을 공개하고 몇 가지 주요 사양에 대해 보도했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위장되지 않은 모습의 우루스 에보는 보다 트랙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앞 범퍼와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테일게이트 스포일러 등을 더 공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개의 테일 파이프, Y-스포크 휠 뒤의 대형 브레이크, 더 단단한 설정의 서스펜션 장치가 탑재된다. 내부에는 새로운 프론트 시트, 추가적인 탄소섬유 트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4.0리터 V8으로 650마력 및 850Nm의 토크를 내는 현재의 우루스보다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포르쉐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력은 약 819마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안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4년까지 전 차종을 전기화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우루스 에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슈퍼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우루스 에보는 애스턴 마틴이 새로 출시한 707마력의 'DBX707' 모델과 페라리가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인 브랜드 첫 SUV '푸로산게'와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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