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14:38:00
포르쉐, 호켄하임링 서킷 90주년 기념하는 타이칸 GTS 스페셜 에디션 공개
포르쉐(Porsche)는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 서킷의 9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타이칸을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포르쉐 타이칸 GTS 호켄하임링 에디션(Porsche Taycan GTS Hockenheimring Edition)은 유명한 트랙의 역사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타이칸의 첫 번째 특별 에디션으로 공개됐다. 포르쉐는 이 차량이 트랙의 모토인 자동차의 발전과 전통적인 우아함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칸 GTS 호켄하임링 에디션은 포르쉐의 맞춤 컬러 프로그램의 스톤 그레이가 적용됐으며, 트랙 지도와 90번 넘버링이 특징인 특별한 배지가 포함된다. 독특한 컬러는 21인치 미션 E 디자인 휠의 스포크로 확장되며 테두리는 스톤 그레이로 마감된다.
실내는 아일랜드 그린 장식 스티칭과 대조되는 검은색 가죽으로 맞춤 제작된다. 또한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 위해 팔다오 오픈 포어 우드로 장식된 트림이 제공된다. 또한 기어 레버, 컵 홀더 및 통풍구는 외관과 일치하도록 브론자이트 트림이 적용되며, 12시 표시는 아일랜드 그린으로 마감된다.
포르쉐 독일의 대표인 알렉산더 폴리치는 &#우리는 90년의 역사에 대한 전설적인 레이스 트랙인 호켄하임링을 축하하며, 이 독점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기 스포츠카의 팬들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서킷에 대한 애착을 부각시킨다&#라고 설명했다.
타이칸 GTS 호켄하임링 에디션의 독특한 디자인 마감 외에도 서킷에서 차량 소유자에게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한 에디션 키로 소유주는 서킷 중심에 위치한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호켄하임링으로 바로 운전할 수 있다. 서킷에서 2년간 무료 충전도 제공되며, 포르쉐 마니아를 위한 월례 모임에서도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러한 특전을 감안할 때, 타이칸 GTS 호켄하임링 에디션은 독일과 일부 다른 유럽 국가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