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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1:20:00

켄 블락, 1400마력 911 경주용차 타고 '파이크스 피크 힐크라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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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카나 영상으로 유명한 레이싱 드라이버 켄블락(Ken Block)과 후니건 레이싱디비전(Hoonigan Racing Division)은 BBi 오토스포츠가 제작한 독특한 경주용차를 17일 공개했다.


후니피가수스(Hoonipigasus)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량은 포르쉐 911을 기반으로 하지만 1,400마력 엔진과, 과격한 에어로 파츠, 핑크색 리버리 등을 갖추고 있다.


PPO(파이크스 피크 오픈) 클래스에서 경쟁하게 될 이 경주용 차량은 1,400마력까지 낼 수 있도록 튜닝된 트윈 터보 4.0리터 플랫 6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은 후방에서 미드십 위치로 이동하면서 AWD 시스템을 통해 4개 휠 모두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체 중량은 1,000kg에 불과하며, '초리조(Chorizo)' 트랜스미션 터널은 무게 중심을 더 낮게 만든다. 서스펜션은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후니피가수스의 911 차체는 새로운 레이스에 더 적합하도록 주요 튜닝을 거쳤다. 거대한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윙은 힐클라임 레이스에 필요한 모든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또한 초광폭 프론트 및 리어 펜더, 컷오프 리어 엔드 스타일, 루프 공기 흡입구, 추가 덕테일 스포일러, 드리고 와이드 토요 타이어와 모노블록 레이싱 휠 세트가 결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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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테마는 전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이자, 뮤지션 및 예술가인 트러블 앤드류(Trouble Andrew)가 디자인했다. 이 디자인은 1971년 포르쉐 917/20 르망 경주용차의 상징적인 '핑크 돼지'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켄블락은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내가 왜 랠리 드라이버인 것인가 물음에 대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며 "나는 항상 최고의 힐클라임 드라이버들과 파이크스 피크에서 경주하고 종합 우승을 위해 경쟁할 기회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켄블락의 후니피가수스는 오는 6월 26일이면 100주년을 맞이하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이밍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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