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10:42:52
메르세데스-AMG GT E-퍼포먼스 스파이샷…"포르쉐 911 하이브리드와 경쟁 예고"
메르세데스-AMG는 곧 출시될 SL과 신형 GT의 PHEV 모델을 위해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AMG GT 63 E-퍼포먼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외신은 지난 13일 신형 AMG GT의 PHEV 모델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테스트 중인 AMG GT 63 E-퍼포먼스 프로토타입은 이전의 위장된 차량과는 달리, PHEV 테스트 장비가 장착된 테스트용 특수 휠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AMG GT 63 E-퍼포먼스 프로토타입의 우측 충전 포트는 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을 나타내며, 이 파워트레인을 SL 로드스터와 공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MG GT 4도어의 63 E-퍼포먼스 모델은 이미 4.0리터 V8과 후방에 장착된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843마력 및 1,4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외신에 따르면 SL의 PHEV 모델은 710마력의 SL 63 E와 843마력의 SL 63 E-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략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신형 AMG GT 모델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AMG GT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다가오는 페이스리프트에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출시될 포르쉐 911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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