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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6:14:00

벤츠-BMW, 유럽 카셰어링 합작회사 '셰어나우' 스텔란티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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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3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가 모빌리티 부문 수익을 가속화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2019년 설립한 차량 공유 서비스 합작법인 '셰어나우(SHARE NOW)'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매각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거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이 거래가 약 1억 유로에 달한다고 보도했지만, 일각에서는 두 배 이상의 가치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셰어나우는 유럽 시장 카셰어링의 선두주자로 두 독일 자동차 회사의 소형 카셰어링 업체인 카투고(car2go)와 드라이브나우(DriveNow)가 합병해 설립됐다. 


스텔란티스는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7억 유로, 2030년까지 28억 유로의 순이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프리2무브(Free2Move)를 통해 4천만 유로의 수익을 올렸지만, 향후 수익 면에서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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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셰어나우는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2억 유로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차량 공유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유럽에, 2035년까지는 미국 시장에 완전히 전기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량 공유 사업을 매각했지만, 그들은 모빌리티 벤처들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두 회사는 소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두 개의 중심 사업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프리나우(FREE NOW)라는 앱을 통한 디지털 멀티 모빌리티와 차지나우(CHARGE NOW) 앱을 통한 EV 충전과 관련된 디지털 서비스이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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