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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5:47:00

볼보, 차세대 전기차 제조 위해 공장 확장에 1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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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스웨덴 토르슬란다(Torslanda) 제조 공장에 향후 몇 년 동아 10억 9천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볼보는 배터리 제조 시설을 추가 건설하고 도색 작업에 에너지 소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차체 부품을 우한 초대형 주조장도 도입할 예정이다.


볼보 최고경영자(CEO) 호칸 사무엘슨은 "이번 투자로 우리는 모든 전기적인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훨씬 더 발전되고 더 나은 전기차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르슬란다는 볼보의 가장 큰 공장으로서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제조사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우리의 지속적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향후 출시될 차량의 바닥 구조 중 주요 부분을 알루미늄 한 조각으로 주조할 수 있으며 부품 생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무게를 줄여 전기차가 더 멀리 갈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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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엔지니어링 및 운영 책임자인 하비에르 바렐라는 "우리 미래는 전기로 가득 차 있으며 이 공장은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전체에 걸쳐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볼보가 미래 전기차를 위해 확장하는 공장은 1964년에 문을 열어 현재 연간 3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볼보는 XC60와 XC90 사이에 배치될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새로운 전기 플랫폼과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콘셉트 리차지 크로스오버의 스타일링 특성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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