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예상 디자인 (사진= AutoExclusive)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가 내년 출시를 계획하면서 외신은 예상 디자인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지난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예상 디자인은 최근 기아의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최근 디자인 변화에 따른 확장된 타이거 노즈 그릴과 함께 헤드 램프는 각진 형태로 전면 페시아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서는 기존의 LED 라이트 바가 길게 가로지르는 형태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작고 각진 스타일의 테일램프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실내의 정보 또는 예상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싼에 적용된 새로운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스포티지는 신형 투싼의 전체 엔진 라인업을 활용하여 전륜 및 4륜 구동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라인업 또한 디젤 및 가솔린 엔진과 함께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리터 터보 엔진과 약 60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230마력의 출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보다 향상된 연비를 갖출 예정이며, 새로운 어댑티브 댐퍼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