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10:53:00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2022년부터 미국서 생산 예정
제네시스에서 출시될 GV70의 전동화 모델이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현대자동차는 발표했다.
따라서 GV70 전동화 모델은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한 현대차의 결정이 의외라는 업계에 반응에 현대차 측은 계속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해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며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다른 전기차 모델들도 향후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74억 달러를 미국 시장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 투자의 일부는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몽고메리 공장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며 로보틱스와 어반 에어 모빌리티에 투입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V70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디젤과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해 판매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내년 초 첫 출시를 앞두고 이르면 내달 온라인에서 공식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