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09:54:00
현대차·기아,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참가해 전기차 기술력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전시하고 시승 체험을 제공하며,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는 EV6를 전시하고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V2L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비롯해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5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x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체험하고 차별화된 상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는 EV6 전시 외에도 GT AV존, V2L 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해 기아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GT AV존은 EV6 GT 고성능 버전 주행영상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소개하고, V2L 체험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V2L 기능을, ESG 전시존에서는 아마씨앗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엿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EV6 전시공간을 체험하면서 전동화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기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EV6의 스탠다드, GT-Line 모델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고성능 GT 모델은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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